RSV바이러스, 폐렴의 증상과 전염, 치료방법 알아보기

찬바람이 불면 어린이들의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늘어납니다. 특히 6세 이하 아이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이 있는데, 바로 RSV 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입니다.

RSV 바이러스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기침할 때 천식처럼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10월부터 3월 사이에 유행하는데요. 어른에게는 감기 정도로 지나가지만, 아이들에게는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되기 쉽습니다.

오늘은 RSV 바이러스의 증상과 전염 등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SV 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주로 소아와 노인에게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늦가을과 겨울에 주로 유행하며, 유아기에는 거의 한 번쯤 감염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이기도 합니다. RSV는 가벼운 감기 증상부터 심한 호흡기 감염, 기관지염, 폐렴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으며, 특히 0세에서 6세 사이의 아이들이 많이 감염됩니다.

또한 2세 이하의 영유아와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는 특히 위험한 호흡기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강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옮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가벼운 감기와 비슷하게 콧물,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목이 아프고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RSV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며, 손을 통해 눈, 코, 입을 만질 때도 전염될 수 있어 철저한 손씻기가 중요합니다.

특히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기관처럼 집단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RSV 치료는 주로 해열제와 수액 치료 등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감기 증상에서 더 심해져 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RSV 바이러스의 증상, 폐렴 증상, 전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SV는 11월 중순부터 감염이 증가하므로 각별히 건강에 주의하셔서 건강한 겨울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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